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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[스크랩] 비머가 가진 시리즈별 색깔
    자동차 2005. 3. 16. 18:02
    <비머>
    1. 318, 320 - 기대이상의 좋은 발란스, 하지만 파워가 아쉽다.
    2. 325 - 적절한 파워, 이상적인 가격, 이차를 선택한 오너는 비머에 대한 식견이
    있다 할수 있다.
    3. 330 - 넘치는 파워, 진정한 비머의 드라이빙 필을 맛볼 수 있다.
    컴팩트하고 단단한 3시리즈 차체와 서스가 엔진파워와 잘 조화되어있다.
    540이 부럽지 않다.
    4. M3 - 3시리즈의 지존이다. 스트릿 레이서가 되고 싶은가? 억소리가 나는 가격
    은 어떻게 하란말인가? 가격을 떠난다면 주저없이 이놈이다.
    이차의 오너는 고갯길 코너와 적당한 간격의 칼질을 선호하는 취향을 갖게
    될것이다.
    5. 520 - 왜 베스트 미들어퍼급 5시리즈에 520이란걸 만들어놨을까 의문이다.
    여성전용일까? 아무리 악셀을 눌러도 별다른 반응(재미)를 느끼긴 어렵다.
    차라리 퀵다운 기능이라도 빼놓았으면 아무 생각없이 타고 다니련만...
    6. 523, 525 - 5 시리즈 입문용차이다. 하지만 7천대의 가격은 이해하기 어렵다.
    7. 528, 530 - 드디어 모든점이 비머의 평균치에 가까운 놈의 등장이다.
    적당한 파워와 비머의 핸들링은 기본이상의 응답을 보내준다. 하지만
    파워가 아쉽다.
    8. 540 - 파워가 넘쳐 언발란스해진 변종이라 할 수 있다. 배기량대비 낮은 마력수
    와 나쁜연비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것이다. M5와 M3같은 스포츠카 컨셉
    에 세단의 장점이 혼용되어있다. 그래서 타면 탈수록 양측면이 다 아쉽다.
    M이 그리워 지는건 어째서일까?
    9. M5 - 차를 아는 사람이 이차와 도로에서 만나게되면 일단 기가 꺽인다. 스트릿
    겔러리들을 위해 가끔씩 쇼를 보여줘야할 의무감이 자연스럽게 생긴다.
    한수 접어주고 감탄사와 부러운 시선을 보내는 이들을 바라보는 것은 M5만
    이 가질수 있는 즐거움이지 않는가? 이 차를 타는 오너는 대단한 자부심
    과 정복자의 성향을 갖게된다. 그만큼 파워 오브 파워이다. 하지만, M5 오
    너여!! 무겁고 큰 차체로인해 날까로움이 순간순간 무뎌질때 느끼는 아쉬
    움과 일반 5시리즈와 차별없는 평범함이 싫증나는건 어찌할텐가?
    10. Z8 - 1.8톤 M5의 무거운 체중을 1.6톤으로 다이어트했고 보다 견고해진 서스와
    구동계는 포르쉐를 뛰어넘었다는 희열감까지 줄것이다. 남과 다른 귀족적
    인 품격과 뜨거운 열정을 소화해줄 멋진 파트너를 원한다면 Z8이 모범답
    안이다. SL은 적수가 못되었고 포르쉐 터보 카브리오와 좋은 비교가 될
    수 있을정도로 비머의 역작이라 칭할만 하다.
    출처 : 카렌 (car & friends)
    글쓴이 : 신풍명월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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